반지의제왕 지식얻기
미나스티리스
절루가
2006. 5. 12. 01:49
☆먼저 미나스 티리스의 역사
미나스 티리스는 원래는 고시대 부터 있었던 탑입니다.
핀로드 펠라군드가 세운 탑이지요.
경계의 탑이라는 이름이 원래 이름입니다.
좀 딱딱하게 말해보겠습니다. 원래 딱딱한 주제라서..
미나스 티리스는 중간계 최대의 요새이다.
미나스 티리스는 원래는 미나스 아노르라는 이름으로 지어졌
다. 미나스 티리스의 착공 년도는 예상 되는 바에 의하면 제 2
기 3320년으로 추정된다. 왜냐하면 그 해가 바로 엘렌딜과 그의
아들 이실두르와 아나리온이 중간계로 날아온 때이기 때문이
다. 미나스 티리스의 원래 이름은 미나스 아노르 인데, 원래는
미나스 아노르는 그렇게 거대한 도시는 아니였다. 미나스 아노
르는 서쪽의 방어탑으로서 동쪽의 방어탑인 미나스 이실과 짝
을 이루며, 수도인 오스길리아스를 보호하도록 세워진 탑이였
다...
참고로 말하자면 미나스 아노르는 지는 태양의 탑, 미나스 이실
은 떠오르는 달의 탑, 오스길리아스는 빛나는 별들의 요새, 라
는 뜻
미나스 아노르에는 아나리온이 거주, 미나스 이실에는 이실두
르가 거주했다. 하지만 제 2기 3449년에 미나스 이실이 사우론
에 의해 점령된다. 이실두르가 오스길리아스로 도망쳐 온다. 미
나스 아노르에서 아나리온이 대군을 이끌고 안두인 강에서 막아내는데 성공한다. 그 이후 대전쟁이 일어났고, 그 전쟁에서
승리한 서부군 중에서 이실두르는 북쪽으로 가서 아르노르를
다스리고자 했고, 전사한 아나리온의 후손들이 남쪽의 곤도르
를 다스리기로 했다. 곤도르의 이름 뜻은 돌의 땅, 그 후로 제 3
기 420년 미나스 아노르는 오스토헤르 왕에 의해 수리가 된다.
많은 왕들이 미나스 아노르에서 거주하면서 세월을 보냈고, 미
나스 아노르는 번성해져 갔다.
그리고 미나스 아노르에는 백색나무가 심어졌다. 곤도르와 아
르노르의 상징인 고귀한 나무였다. 하지만 제 3기 1636년 대역
병이 유행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쓰러지고 곤도르는 황폐해졌으
며, 백색나무가 죽었다.
드디어 제 3기 1640년 타론도르 왕이 왕궁을 미나스 아노르로
옮긴후, 미나스 아노르가 곤도르의 중심 도시가 된다. 다시 타
론도르 왕이 백색나무의 묘목을 심었다. 그 후 미나스 이실은
수도와 먼 관계로 수비가 소홀해졌다. 또한 오스길리아스는 점
점 폐허로 변해갔다.
드디어 제 3기 1900년에 드디어 칼리메흐타르왕이 미나스 아노
르에 백색탑을 건설하기 시작하였고, 이제는 명실상부한 곤도
르의 수도로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제 3기 2000년에 모르도르에서 발흥한 마술사 왕의 군
대가 동쪽의 미나스 이실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오래 버티지 못
한 이실탑은 2002년에 점령당하고 만다. 그리고 미나스 이실은
미나스 모르굴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지기 시작한다. 미나스 모
르굴이라는 뜻은 마술사의 탑, 이라는 뜻이다. 그 후로 미나스
아노르 역시 공공연히 미나스 티리스라는 이름으로 불려지기는
했으나, 공식명칭은 아니였다.
미나스 이실의 운명과 함께 곤도르 왕족 혈통의 운명도 다했다.
제 3기 2050년에 곤도르 최후의 왕 에아르누르가 마술사왕에게
살해당하면서 1000여년에 달하는 섭정시대가 열렸다.
제 3기 2063년에는 급기야 나즈굴들이 미나스 모르굴에 기거하
면서 미나스 모르굴은 바랏두르가 없던 그 시절에는 그야말로
악의 본거지가 되어버렸다.
그 후, 제 3기 2475년에는 이실에서의 군대가 오스길리아스를
공격, 그야말로 오스길리아스를 폐허로 만들어 버렸다. 또한 안
두인강을 이어주던 돌다리 역시 깨져버려서 더이상 미나스 모
르굴을 되찾을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하지만 제 3기 2698년에는 섭정 엑셀리온 1세가 드디어 미나스
아노르의 이름을 미나스 티리스라고 공식 개명하는 한편 전쟁
으로 얼룩진 미나스 티리스를 대규모 재건 하였다.
그 이후로는 슬픈소식들만 이어져서 급기야 제 3기 2852년에는
백색나무가 또다시 죽었다. 하지만 묘목을 찾지 못해서 죽은채
로 방치 되었다.
그리고는 제 3기 2954년에는 드디어 전쟁이 시작되어 3017년에
는 간달프가 방문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3019년에 벌어진 거대
한 펠렌놀 평원의 전투에서 놀라운 방어력을 과시 하였고, 결국
전투는 승리로 끝났다.
하지만 그 최후의 전투에서 부서진 미나스 티리스의 성문은 후
에 김리가 강철과 미스릴로 새로이 주조 한다.
☆미나스 티리스의 모양과 형상
미나스 티리스는 민돌루인 산 마지막 기슭을 깎아 만든 거대한
도시이다.
누메노르의 혈통과 기술이 담겨져 있는 최 외곽의 성벽은 어떤
무기로도 쉽게 범할수 없는 그런 강력한 것이었다. 게다가 성문
또한 최고급으로 지어져 제 3기 마지막 해인 3019년의 마술사
왕의 무기 그론드에 의해 부숴지기 전까지는 부숴진적이 없었
다.
미나스 티리스는 총 7층의 구조로 되어있다. 외성의 성벽의 길
이는 120리 무려 48km이다. 정말 그야말로 거대한 성이 아닌
도시의 수준인 것이다. 성문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진 곳은 50
리 무려 20km 떨어진 곳에도 성벽이 있다고 하니 그야말로 엄
청난 도시인 것이다.
미나스 티리스의 본 건물은 7층의 높이에 총 700자이다. 대략
233m정도의 높이인 것이다. 그리고 미나스 티리스의 성문들은
1층부터 7층까지 일렬로 나있지 않다.
성문은 동쪽, 남쪽, 북쪽 이런식으로 굽이쳐 있기 때문에 1층을
제압한 적군들이 쉽게2층과 3층까지 쳐들어 올수 없게 만들어
져 있다.
그리고 모든 통로들은 민돌루인 산 기슭에서 나온 암반을 한번
씩 지나가게 되어있다. 그 암반은 1층을 제외하고 2층,3,4,5,6층
을 두쪽으로 가르고 있다 북쪽과 남쪽으로 그 암반은 미나스 티
리스의 상징이기도 했는데 그 암반의 끄트머리는 7층의 성벽중
가장 높은것보다도 더 높았으며, 끄트머리에는 철 난간이 설치
돼 있었다. 7층, 즉 본성에는거대한 홀과 더불어 미나스 티리스
의 분수가 있다. 그리고 죽어버린 미나스 티리스의 또다른 상징
백색나무가 함께 있다.
그곳에서 망루를 타고 쭉 올라가면 300자나 올라가게 된다. 그
곳에 망루와 함게 보루가 설치 돼 있고 봉화를 점화할수 있다.
그리고 이곳에 바로 섭정의 국기가 게양되는 것이다. 미나스 티
리스의 총 높이는 무려 1000자, 330미터에 이르는 그야말로 초
대형 탑이자, 성 그리고 도시였던 것이다.
후에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에서는 모르도르 군이 침공해왔을때
그들의 포화는 외성을 건드리지 않았다고 되어있다. 누메노르
의 힘과 기술이 깃든 그 성벽은 쉽게 허물수 있는 것이 아니였
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술사 왕과 암흑의 망치 그론드의 집중
공격을 받은 성문은 결국 뚫리게 된다.
하지만 전투가 승리 한뒤에 성문은 난장이 족들의 뛰어난 주조
술과 더불어서 지금보다도 더없이 강력한 성문이 된다. 바로 중
간계에 있는 최고의 금속인 미스릴을 철과 더불어서 만든 강철
성문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성문이 더이상 공격 받을 일은
없었다고 전해진다